성경

삼상 13:17 ¶ 노략하는 자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세 무리로 나와 한 무리는 오브라로 가는 길 쪽으로 돌아서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
삼상 13:18 다른 무리는 길을 돌아서 벧호론으로 향하였으며 다른 무리는 광야 쪽의 스보임 골짜기를 바라보는 경계의 길로 돌아섰더라.
삼상 13:19 ¶ 이제 이스라엘 온 땅에는 대장장이가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, 히브리 사람들이 자기들을 위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, 하였기 때문이라.
삼상 13:20 다만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각각 자기의 보습이나 날이나 도끼나 곡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더라.
삼상 13:21 그들은 줄이 있어서 곡괭이와 날과 쇠스랑과 도끼와 가시 채를 벼렸더라.
삼상 13:22 그러므로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있던 백성 중 어느 누구의 손에도 칼이나 창이 없었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.
삼상 13:23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가 나와서 믹마스 통로에 이르렀더라.
삼상 14:1 이제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병기를 든 청년에게 이르되, 오라, 우리가 저편에 있는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에게로 건너가자, 하였으나 자기 아버지에게는 고하지 아니하였더라.
삼상 14:2 사울은 기브아의 맨 끝 지역에서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밑에 머물렀고 그와 함께한 백성은 육백 명가량이더라.
삼상 14: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있었는데 그는 이가봇의 형제인 아히둡의 아들이요, 비느하스의 손자요, 실로에 있던 의 제사장 엘리의 증손이더라.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.
삼상 14:4 ¶ 요나단이 통로들을 통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에게로 건너가려 하였더라. 그 통로들 사이에는 이쪽에도 날카로운 바위가 있었고 저쪽에도 날카로운 바위가 있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, 다른 것의 이름은 세네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