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삼하 12:28 그러므로 이제 백성의 남은 자들을 함께 모아 도시를 향해 진을 치고 그것을 점령하소서. 내가 도시를 점령하면 그것이 내 이름으로 불릴까 염려하나이다, 하니라.
삼하 12:29 다윗이 온 백성을 함께 모아 랍바로 가서 그 도시와 싸워 그곳을 점령하고
삼하 12:30 그들의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취하였는데 그것의 무게는 금 일 달란트요, 보석들이 거기에 달려 있더라. 다윗이 그것을 머리에 쓰니라. 또 그가 그 도시에서 노략한 물건을 심히 많이 가져오고
삼하 12:31 또 그 안에 있던 백성을 데려다가 톱과 쇠써레와 쇠도끼 밑에 두고 벽돌 가마를 지나가게 하니라. 그가 암몬 자손의 모든 도시에 이같이 행하고 이처럼 다윗과 온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.
삼하 13:1 이 일 뒤에 이러한 일이 있었더라.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다말이더라. 다윗의 아들 암논이 그녀를 사랑하나
삼하 13:2 그녀가 처녀이므로 자기가 그녀에게 무슨 일을 함이 어려운 줄로 생각하고 암논이 자기 누이 다말로 인하여 심히 괴로워서 병이 드니라.
삼하 13:3 그러나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요나답은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, 심히 간교한 자더라.
삼하 13:4 그가 그에게 이르되, 왕의 아들인 네가 어찌하여 날마다 여위어 가느냐? 너는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? 하니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, 내가 내 동생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하노라, 하매
삼하 13:5 요나답이 그에게 이르되, 너는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그에게 말하기를,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음식을 주게 하고 내 눈앞에서 음식을 차리게 하여 내가 그것을 보며 그녀의 손에서 먹게 하옵소서, 하라, 하니라.
삼하 13:6 ¶ 이에 암논이 누워서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왕에게 이르되,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 눈앞에서 납작한 빵 두 개를 만들게 하사 내가 그녀의 손에서 먹게 하옵소서, 하니
삼하 13:7 그때에 다윗이 사람을 집으로, 다말에게로 보내어 이르되, 이제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, 하므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