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삼하 23:10 그가 일어나서 손이 피곤하여 칼에 달라붙을 때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더라. 그 날에 께서 큰 승리를 이루셨으므로 백성이 돌아와 그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.
삼하 23:11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더라. 블레셋 사람들이 떼를 지어 팥이 무성한 땅에 함께 모이매 백성이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도망하였으나
삼하 23:12 그는 그 땅 한가운데 서서 그 땅을 보호하고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더라. 께서 큰 승리를 이루셨더라.
삼하 23:13 또 서른 명의 우두머리 중에서 세 사람이 내려가 수확하는 때에 아둘람 굴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갔는데 블레셋 사람들의 떼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쳤더라.
삼하 23:14 다윗은 그때에 요새에 있었고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는 그때에 베들레헴에 있었더라.
삼하 23:15 다윗이 애타게 바라며 이르되, 오 누가 베들레헴 성문 옆에 있는 우물의 물을 내게 주어 마시게 할까! 하매
삼하 23:16 그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뚫고 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옆에 있던 우물의 물을 긷고 그것을 취해 다윗에게 가져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것을 마시려 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께 부어 드리며
삼하 23:17 이르되, 오 여,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. 이것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? 하고 그런 까닭에 그가 그것을 마시려 하지 아니하니라. 이 세 용사가 이런 일들을 행하였더라.
삼하 23: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인데 그는 세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더라. 그가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쳐서 죽이고 세 사람 가운데 이름을 얻었으니
삼하 23:19 그가 세 사람 중에서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었느냐? 그러므로 그가 그들의 대장이 되었으나 첫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.
삼하 23:20 또 갑스엘 출신 용사의 손자요, 여호야다의 아들인 브나야인데 그는 많은 일을 행하였더라. 그가 사자 같은 모압 사람 두 명을 죽였고 또 눈 올 때에 구덩이 한가운데서 사자 한 마리를 죽였으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