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창 19:27 ¶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
창 19: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평야의 온 땅 쪽을 쳐다보고 바라보니, 보라, 그 지방의 연기가 용광로의 연기처럼 치솟더라.
창 19:29 ¶ 하나님께서 그 평야의 도시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하던 도시들을 엎어 멸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기억하사 그 엎으시는 가운데 롯을 내보내셨더라.
창 19:30 ¶ 롯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자기의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거하되 그와 그의 두 딸이 굴에 거하였더라.
창 19:31 맏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, 우리 아버지는 늙었고 온 땅의 관례대로 우리에게 들어올 남자가 땅에는 없도다.
창 19:32 오라,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우리가 그와 함께 누워 우리 아버지의 씨를 보존하자, 하고는
창 19:33 그 밤에 그들이 자기들의 아버지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맏딸이 들어가 자기 아버지와 함께 누우니라. 그는 그 딸이 언제 눕고 언제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였더라.
창 19:34 그 다음 날에 맏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, 보라, 어제 밤에는 내가 내 아버지와 함께 누웠으니 이 밤에도 우리가 그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그와 함께 눕고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씨를 보존하자, 하고는
창 19:35 그 밤에도 그들이 자기들의 아버지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작은딸이 일어나 그와 함께 누우니라. 그는 그 딸이 언제 눕고 언제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였더라.
창 19:36 이와 같이 롯의 두 딸이 자기들의 아버지로 말미암아 아이를 배니라.
창 19:37 맏딸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는데 바로 그는 이 날까지 모압 족속의 조상이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