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창 18:33 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기를 마치고 즉시 자신의 길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처소로 돌아갔더라.
창 19:1 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는데 마침 롯이 소돔의 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는 일어나 그들을 맞이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
창 19:2 이르되, 이제 보소서, 내 주(主)들이여, 원하건대 돌이켜 당신들의 종의 집으로 들어와 온밤을 묵고 발을 씻고 일찍 일어나 당신들의 길을 가소서, 하니 그들이 이르되, 아니라. 우리가 거리에서 온밤을 지내리라, 하니라.
창 19:3 그가 간절히 그들에게 조르니 그들이 그에게로 돌이켜 그의 집으로 들어오매 그가 그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누룩 없는 빵을 구우니 그들이 먹더라.
창 19:4 ¶ 그러나 그들이 눕기 전에 그 도시의 남자들 곧 소돔의 남자들이 즉 늙은이든 젊은이든 사방에서 나온 모든 사람들이 그 집을 에워쌌더라.
창 19:5 그들이 롯을 부르며 그에게 이르되, 이 밤에 네게 온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?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려오라.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, 하니
창 19:6 롯이 문에 있던 그들에게로 나가 자기 뒤로 문을 닫고
창 19:7 이르되, 원하건대 형제들아, 이같이 악하게 행하지 말라.
창 19:8 이제 보라, 내게 남자를 알지 않은 두 딸이 있노라. 원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나가리니 너희는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남자들은 내 지붕 그늘 아래로 들어왔은즉 그런 까닭에 그들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, 하매
창 19:9 그들이 이르되, 물러서라, 하고 또 이르되, 이놈이 들어와 머물면서 우리의 재판관이 되려 하는도다.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악하게 다루리라, 하며 그 사람 곧 롯을 강하게 밀치고 가까이 나아와 문을 부수려 하더라.
창 19:10 그러나 그 남자들이 자기들의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자기들에게로 끌어들인 뒤에 문을 닫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