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창 29:10 야곱이 자기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자기 외삼촌 라반의 양들을 보고 가까이 가서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자기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며
창 29:11 라헬에게 입 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
창 29:12 자기가 그녀의 아버지의 형제요, 리브가의 아들임을 라헬에게 고하였더니 그녀가 달려가서 자기 아버지에게 고하매
창 29:13 라반이 자기 누이의 아들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껴안고 그에게 입 맞추며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니라. 그가 이 모든 일을 라반에게 고하매
창 29:14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, 너는 참으로 내 골육이로다, 하였더라. 그가 그와 함께 한 달 동안 거하였더라.
창 29:15 ¶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, 네가 내 형제이므로 그런 까닭에 나를 거저 섬겨야 하겠느냐? 무엇이 네 품삯이 되겠느냐? 내게 고하라, 하니라.
창 29: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큰딸의 이름은 레아요, 작은딸의 이름은 라헬이더라.
창 29:17 레아는 눈이 약하였으나 라헬은 아름답고 잘생겼더라.
창 29:18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므로 이르되,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칠 년 동안 섬기리이다, 하매
창 29:19 라반이 이르되, 그녀를 네게 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, 하니라.
창 29: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을 섬겼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칠 년을 며칠같이 여겼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