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사 64: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도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숨기셨으며 우리의 불법들로 인하여 우리를 소멸시키셨기 때문이니이다.
사 64:8 그러나, 오 여, 이제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. 우리는 진흙이요, 주는 우리의 토기장이시오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.
사 64:9 ¶ 오 여, 심히 크게 진노하지 마시오며 불법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. 보소서, 우리가 간청하오니 보시옵소서.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.
사 64:10 주의 거룩한 도시들이 광야가 되었사오며 시온도 광야가 되고 예루살렘도 황폐하게 되었나이다.
사 64:11 거룩하고 아름다운 우리 집 곧 우리 조상들이 거하며 주를 찬양하던 집이 불탔사오며 우리가 기뻐하던 모든 것들이 피폐하게 되었나이다.
사 64:12 여, 이런 일들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참으려 하시나이까? 주께서 잠잠하시고 우리를 심히 괴롭게 하려 하시나이까?
사 65:1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들이 나를 찾아내었고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들이 나를 발견하였나니 내가 내 이름으로 불리지 아니하던 한 민족에게 말하기를, 나를 보라. 나를 보라, 하였노라.
사 65:2 내가 하루 종일 내 손을 펼쳐서 자기 생각을 따라 선하지 않은 길로 걸어가며 반역하는 백성을 향하게 하였나니
사 65:3 곧 동산에서 희생물을 드리고 벽돌 제단에서 분향하며 내 얼굴 앞에서 계속해서 내 분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.
사 65:4 그들은 무덤들 사이에 머물며 기념비가 있는 데 거하고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
사 65:5 이르기를, 너 스스로 서 있고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. 나는 너보다 거룩하니라,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, 하루 종일 타오르는 불이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