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렘 51:62 그때에 이르되, 오 여, 주께서 이곳을 끊으시려고 이곳을 대적하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아무것도 그 안에 남지 아니하고 그곳이 영원토록 황폐하리라 하셨나이다, 하라.
렘 51:63 또 너는 이 책 읽기를 마친 뒤에 그 책에 돌을 묶어 유프라테스 한가운데로 그것을 던지며
렘 51:64 말하기를, 바빌론이 이같이 가라앉고 내가 그녀에게 내릴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일어나지 못하리라. 그들이 지치리라, 하라, 하니라. 예레미야의 말들이 여기까지니라.
렘 52:1 시드기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더라. 그가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통치하니라.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립나의 예레미야의 딸 하무달이더라.
렘 52:2 그가 여호야김이 행한 모든 것에 따라 의 눈에 악한 것을 행하니라.
렘 52:3 의 분노로 말미암아 마침내 그분께서 그들을 자신 앞에서 쫓아내실 때가 이르렀는데 이때에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시드기야가 바빌론 왕을 배반하니라.
렘 52:4 ¶ 그의 통치 제구년 시월 곧 그 달 십일에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이 자기의 온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와서 그것을 향해 진을 치고 그것을 치려고 사방으로 요새들을 쌓으매
렘 52:5 이에 그 도시가 시드기야 왕의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으며
렘 52:6 사월 곧 그 달 구일에 그 도시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의 백성을 위한 빵이 없더라.
렘 52:7 그때에 그 도시가 함락되매 모든 군사가 밤에 도시에서 나아가 두 성벽 사이에 있던 성문 길 곧 왕의 동산 옆에 있던 길을 따라 도망하였고 (이제 갈대아 사람들이 사방에서 그 도시를 에워쌌으므로) 그들이 평야 길로 가니라.
렘 52:8 ¶ 그러나 갈대아 사람들의 군대가 왕을 쫓아가 여리고 평야에서 시드기야를 따라잡으매 그의 온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지니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