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애 2:15 지나가는 모든 자들이 너를 향하여 손뼉을 치며 예루살렘의 딸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, 이것이 사람들이 아름다움의 극치요, 온 땅의 기쁨이라 부르던 도시냐? 하고
애 2:16 네 모든 원수들은 너를 향하여 자기들의 입을 벌리며 비웃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, 우리가 그녀를 삼켰도다. 우리가 기다리던 날이 분명히 이 날이라. 우리가 그 날을 만나고 보았도다, 하는도다.
애 2:17 께서 이미 계획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자신의 말씀을 이루셨도다. 그분께서 무너뜨리시되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네 원수로 하여금 너로 인해 기뻐하게 하시며 네 대적들의 뿔을 세우셨도다.
애 2:18 그들의 마음이 를 향하여 부르짖기를, 오 시온의 딸의 성벽아, 밤낮으로 눈물을 강같이 흘릴지어다. 너 스스로 안식하지도 말며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.
애 2:19 밤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. 경점들이 시작되는 때에 네 마음을 의 얼굴 앞에 물같이 쏟을지어다. 굶주림으로 인해 모든 거리의 높은 곳에서 기진한 상태에 있는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그분을 향해 네 손을 들지어다, 하였도다.
애 2:20 ¶ 오 여, 보시옵소서. 주께서 누구에게 이 일을 행하셨는지 깊이 생각하소서. 여인들이 자기 열매 곧 한 뼘 되는 아이들을 먹어야 하리이까? 제사장과 대언자가 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여야 하리이까?
애 2:21 젊은이와 늙은이가 거리에서 땅에 누웠사오며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칼에 쓰러졌나이다. 주께서 친히 분노하시는 날에 그들을 죽이시되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죽이셨나이다.
애 2:22 주께서 엄숙한 날에 부르시는 것 같이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을 사방에서 부르사 께서 분노하시는 날에 아무도 피하거나 남지 못하게 하셨나이다. 내가 포대기로 싸서 기른 자들을 내 원수가 소멸시켰나이다.
애 3:1 나는 그분의 진노의 막대기로 말미암아 고난을 본 자로다.
애 3:2 그분께서 나를 인도하사 어둠 속으로 데려가시고 빛 속으로 데려가지 아니하셨으며
애 3:3 친히 돌이키사 확실히 나를 치시고 자신의 손을 돌리사 종일토록 나를 치시는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