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애 2:4 그분께서 원수같이 자신의 활을 당기시며 대적같이 자신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시온의 딸의 장막에서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모든 것을 죽이시고 자신의 분노를 불같이 쏟으셨도다.
애 2:5 께서 원수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시고 그녀의 모든 궁궐을 삼키시며 자신의 강한 요새들을 멸하시고 유다의 딸 가운데 애곡과 애통을 더하셨도다.
애 2:6 그분께서 자신의 장막을 동산의 장막같이 격렬히 치워 버리시며 자신의 집회 처소들을 멸하셨도다. 께서 시온에서 엄숙한 명절들과 안식일들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친히 분노하시고 격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.
애 2:7 께서 자신의 제단을 버리시고 자신의 성소를 몹시 싫어하사 그녀의 궁궐들의 벽을 원수의 손에 넘겨주시매 그들이 의 집에서 엄숙한 명절에 하듯 소리를 질렀도다.
애 2:8 께서 시온의 딸의 성벽을 무너뜨리기로 작정하사 줄을 잡아당기시고 무너뜨리는 일에서 자신의 손을 거두지 아니하셨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보루와 성벽으로 하여금 통곡하게 하시매 그것들이 함께 쇠하였으며
애 2:9 그녀의 성문들이 땅 속으로 가라앉았도다. 그분께서 그녀의 빗장들을 파괴하시고 부수시므로 그녀의 왕과 그녀의 통치자들이 이방인들 가운데 있으며 다시는 율법도 없고 그녀의 대언자들도 로부터 나오는 환상 계시를 찾지 못하는도다.
애 2:10 시온의 딸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굵은 베를 자기 몸에 두르매 예루살렘의 처녀들도 자기 머리를 땅으로 숙였도다.
애 2:11 내 눈이 눈물로 쇠약해지며 내 애가 타고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내 백성의 딸이 멸망하여 아이들과 젖먹이들이 도시의 거리들에서 기절하였기 때문이로다.
애 2:12 그들이 도시의 거리들에서 부상당한 자들같이 기절하고 자기 혼을 자기 어머니 품에 쏟으면서 자기 어머니에게 이르기를, 곡식과 포도즙이 어디 있나이까? 하는도다.
애 2:13 오 예루살렘의 딸아, 내가 무엇을 가져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랴? 내가 너를 무엇에 비유하랴? 오 시온의 처녀 딸아, 내가 무엇을 너와 같게 하여 너를 위로하랴? 너의 상한 것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능히 너를 고치겠느냐?
애 2:14 네 대언자들이 너를 위해 헛되고 어리석은 것들을 보았으므로 네 불법을 들추어내지 못하고 네 포로 된 것을 되돌리지 못하였도다. 그들이 너를 위해 거짓된 경고와 추방당할 구실을 보았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