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눅 8:19 ¶ 그때에 그분의 어머니와 그분의 형제들이 그분께 왔으나 밀려드는 무리로 인해 그분께 다가가지 못하므로
눅 8:20 어떤 사람이 그분께 고하여 이르되, 선생님의 어머니와 선생님의 형제들이 선생님을 보기를 바라며 밖에 서 있나이다, 하매
눅 8:21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,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행하는 이 사람들이니라, 하시니라.
눅 8:22 ¶ 이제 어느 날 그분께서 자기 제자들과 함께 배에 들어가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, 우리가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, 하시니 그들이 나아가니라.
눅 8:23 그러나 그들이 배를 저을 때에 그분께서는 잠드셨는데 마침 폭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그들이 물에 잠겨 위험에 빠졌더라.
눅 8:24 그들이 그분께 나아와 그분을 깨우며 이르되, 선생님이여, 선생님이여, 우리가 죽나이다, 하니 이에 그분께서 일어나사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시매 그것들이 그치고 고요하게 되더라.
눅 8:2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, 너희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?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라며 서로 이르되, 이분이 어떤 분이시냐! 그분께서 심지어 바람과 물에게 명령하신즉 그것들이 그분께 순종하는도다, 하더라.
눅 8:26 ¶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의 가다라 사람들의 지방에 도착하니라.
눅 8:27 그분께서 뭍으로 나아가실 때에 어떤 남자가 그 도시에서 나와 그분을 만났는데 그는 오랫동안 마귀들에 들려 옷도 입지 아니하고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며 무덤들 안에 거하더라.
눅 8:28 그가 예수님을 보고 부르짖으며 그분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이르되,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,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? 간청하건대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, 하니
눅 8:29 (이는 그분께서 이미 그 부정한 영에게 명령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게 하셨기 때문이라. 그 영이 자주 그를 사로잡으므로 그를 사슬과 족쇄에 묶어 두었으나 그가 묶은 것을 끊고 그 마귀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