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 102:2 | 내가 고난당하는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.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. | #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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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102:3 | 내 날들이 연기같이 소멸되며 내 뼈들이 화로같이 탔나이다. | # | |
시 102:4 | 내 마음이 얻어맞아 풀같이 시들었으므로 내가 빵 먹는 것도 잊고 있나이다. | # | |
시 102:5 | 내 신음 소리로 인하여 내 뼈들이 살갗에 붙었나이다. | # | |
시 102:6 | 나는 광야의 펠리컨 같고 사막의 올빼미 같사오며 | # | |
시 102:7 | 내가 깨어 있어 지붕 위의 한 마리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. | # | |
시 102:8 | 내 원수들이 종일토록 나를 모욕하고 나를 대적하기 위해 미친 자들이 맹세하며 나를 대적하나이다. | # | |
시 102:9 | 내가 재를 빵같이 먹으며 마실 것에 눈물을 섞었사오니 | # | |
시 102:10 | 이는 주의 격노와 주의 진노 때문이니이다. 주께서 나를 들어 올려 던지셨나이다. | # | |
시 102:11 | 내 날들은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나는 풀같이 시들었나이다. | # | |
시 102:12 | 그러나, 오 주여, 주는 영원히 계시며 주를 기억하는 것은 모든 세대에 이르리이다. | #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