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시 102:3 내 날들이 연기같이 소멸되며 내 뼈들이 화로같이 탔나이다.
시 102:4 내 마음이 얻어맞아 풀같이 시들었으므로 내가 빵 먹는 것도 잊고 있나이다.
시 102:5 내 신음 소리로 인하여 내 뼈들이 살갗에 붙었나이다.
시 102:6 나는 광야의 펠리컨 같고 사막의 올빼미 같사오며
시 102:7 내가 깨어 있어 지붕 위의 한 마리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.
시 102:8 내 원수들이 종일토록 나를 모욕하고 나를 대적하기 위해 미친 자들이 맹세하며 나를 대적하나이다.
시 102:9 내가 재를 빵같이 먹으며 마실 것에 눈물을 섞었사오니
시 102:10 이는 주의 격노와 주의 진노 때문이니이다. 주께서 나를 들어 올려 던지셨나이다.
시 102:11 내 날들은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나는 풀같이 시들었나이다.
시 102:12 그러나, 오 여, 주는 영원히 계시며 주를 기억하는 것은 모든 세대에 이르리이다.
시 102: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에게 긍휼을 베푸시리니 그녀에게 호의를 베푸실 때 곧 참으로 정하신 때가 이르렀나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