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룻 1:5 말론과 기룐 두 사람도 다 죽고 그 여인은 자기의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.
룻 1:6 ¶ 그때에 그녀가 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사 그들에게 빵을 주셨다는 것을 모압 지방에서 들었으므로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고 자기의 며느리들과 함께 일어나니라.
룻 1:7 그러므로 그녀가 자기가 있던 곳에서 나와 떠나매 그녀의 두 며느리도 그녀와 함께하더라. 그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갈 때에
룻 1:8 나오미가 자기의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, 가서 각각 자기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.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친절히 대한 것 같이 께서 너희를 친절히 대하시기를 원하며
룻 1:9 께서 너희가 각각 자기 남편의 집에서 안식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, 하고 그들에게 입을 맞추매 그들이 소리 높여 울며
룻 1:10 그녀에게 이르되, 우리가 반드시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, 하니라.
룻 1:11 나오미가 이르되, 되돌아가라. 내 딸들아,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려 하느냐? 아직도 내 태에 아들들이 있어서 그들이 너희 남편이 되겠느냐?
룻 1:12 되돌아가라. 내 딸들아, 너희 길로 갈지어다. 나는 너무 늙어서 남편을 두지 못하노라.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하거나 혹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자.
룻 1:13 그들이 자랄 때까지 너희가 그들을 기다리려느냐? 그들로 인하여 너희가 남편 두기를 멈추겠느냐? 내 딸들아, 아니라. 의 손이 나와서 나를 치셨으므로 내가 너희로 인해 심히 괴롭도다, 하매
룻 1:14 그들이 소리 높여 다시 울더라. 오르바는 자기 시어머니에게 입을 맞추되 룻은 그녀에게 굳게 붙으므로
룻 1:15 그녀가 또 이르되, 보라, 네 동서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들에게로 돌아갔나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, 하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