룻 1:16 | 룻이 이르되, 나보고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 강권하지 마소서.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리이다.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리니 | #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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룻 1:17 | 어머니께서 죽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니이다. 만일 죽는 일 외에 어떤 다른 것이 나와 어머니를 갈라놓으면 주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, 하매 | # | |
룻 1:18 | 그녀가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나오미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. | # | |
룻 1:19 | ¶ 이에 그들 둘이 가서 마침내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니 그들이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도시가 그들로 인해 흥분하여 말하기를, 이 사람이 나오미냐? 하므로 | # | |
룻 1:20 | 그녀가 그들에게 이르되,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. 전능자께서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느니라. | # | |
룻 1:21 | 내가 풍족하게 나갔으나 주께서 나를 빈손으로 집에 다시 오게 하셨느니라.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증거를 보이셨고 전능자께서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? 하니라. | # | |
룻 1:22 | 이같이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자기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더라. 그들이 보리 수확을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. | # | |
룻 2:1 | 나오미에게는 그녀의 남편 엘리멜렉의 가족에 속한 친족으로 부유하고 강력한 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. | # | |
룻 2:2 |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, 이제 내가 밭에 가도록 허락하소서. 내가 누구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며 곡식 이삭을 줍겠나이다, 하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, 내 딸아, 갈지어다, 하매 | # | |
룻 2:3 | 그녀가 가서 밭에 이르러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에게 속한 밭의 일부를 만나니라. | # | |
룻 2:4 | ¶ 보라,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와서 곡식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, 주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, 하니 그들이 그에게 응답하되, 주께서 당신에게 복주시기를 원하나이다, 하거늘 | #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