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룻 1:21 내가 풍족하게 나갔으나 께서 나를 빈손으로 집에 다시 오게 하셨느니라. 께서 나를 대적하는 증거를 보이셨고 전능자께서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? 하니라.
룻 1:22 이같이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자기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더라. 그들이 보리 수확을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.
룻 2:1 나오미에게는 그녀의 남편 엘리멜렉의 가족에 속한 친족으로 부유하고 강력한 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.
룻 2: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, 이제 내가 밭에 가도록 허락하소서. 내가 누구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며 곡식 이삭을 줍겠나이다, 하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, 내 딸아, 갈지어다, 하매
룻 2:3 그녀가 가서 밭에 이르러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에게 속한 밭의 일부를 만나니라.
룻 2:4 ¶ 보라,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와서 곡식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, 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, 하니 그들이 그에게 응답하되, 께서 당신에게 복주시기를 원하나이다, 하거늘
룻 2:5 그때에 보아스가 곡식 베는 자들을 감독하는 자기 종에게 이르되, 이 사람은 누구의 젊은 여자냐? 하니
룻 2:6 곡식 베는 자들을 감독하는 종이 대답하여 이르되, 그 사람은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출신의 젊은 여자이온데
룻 2:7 그녀가 말하기를, 청하건대 내가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주워 모으게 하소서, 하였고 이처럼 와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잠시 집에서 쉰 것 외에는 계속 줍고 있나이다, 하니라.
룻 2:8 그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, 내 딸아, 네가 듣지 아니하느냐?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거나 여기를 떠나지 말며 여기에 내 소녀들 옆에 가까이 있으라.
룻 2:9 또 그들이 거두는 밭에 눈을 두고 그들을 따라서 가라. 내가 청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느냐?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청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, 하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