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룻 3:2 너와 함께하던 소녀들을 둔 보아스는 이제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? 보라,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르리라.
룻 3:3 그런즉 너는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되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할 때까지 그에게 네 자신을 알리지 말며
룻 3:4 그가 누울 때에 눕는 곳을 알아두었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을 드러내고 누우라. 네가 해야 할 일을 그가 네게 고하리라, 하니
룻 3:5 그녀가 시어머니에게 이르되,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내가 행하리이다, 하니라.
룻 3:6 ¶ 그녀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자기 시어머니가 자기에게 명한 모든 것에 따라 행하니라.
룻 3: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울 때에 가서 곡식더미 끝에 누우매 그녀가 가만히 가서 그의 발을 드러내고 누웠더라.
룻 3:8 ¶ 한밤중에 그 사람이 두려워서 몸을 돌이킨즉, 보라,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웠으므로
룻 3:9 그가 이르되, 너는 누구냐? 하매 그녀가 대답하되,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그러므로 당신의 옷자락으로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. 당신은 가까운 친족이니이다, 하매
룻 3:10 그가 이르되, 내 딸아, 께서 네게 복주시기를 원하노라. 네가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젊은 남자를 따르지 아니함으로 네가 처음보다 마지막 끝에 친절을 더 많이 베풀었도다.
룻 3:11 내 딸아, 이제 두려워하지 말라. 네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내가 네게 행하리니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내 백성의 온 도시가 아느니라.
룻 3:12 참으로 이제 나는 너의 가까운 친족이나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