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아 4:15 동산들의 샘과 생수의 우물과 레바논에서 흘러나오는 시내들이로구나.
아 4:16 ¶ 오 북풍아, 깨어라. 너 남풍아, 오라. 내 동산에 불어서 그곳의 향료를 흘려보내라. 나의 사랑하는 이가 자신의 동산에 들어오사 자신의 아름다운 열매들을 드시게 할지니라.
아 5:1 내 누이, 내 정혼자야,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 내 몰약과 내 향료를 거두고 내 벌집과 내 꿀을 먹으며 내 포도즙과 내 젖을 마셨으니, 오 친구들아, 먹을지어다. 오 사랑하는 자들아, 마시되 참으로 풍성히 마실지어다.
아 5:2 ¶ 내가 잘지라도 내 마음은 깨어 있나니 그것은 문을 두드리시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로다. 이르시되, 나의 누이, 나의 사랑, 나의 비둘기, 나의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여, 나를 위해 문을 열어 다오. 내 머리에 이슬이 가득하며 내 머리채에 밤의 이슬방울이 가득하니라, 하시는도다.
아 5: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그것을 입으리요? 내가 발들을 씻었으니 어찌 그것들을 더럽히리요?
아 5:4 나의 사랑하는 이가 문구멍으로 손을 들이미시매 내 속 중심이 그분으로 인해 움직였으므로
아 5:5 내가 나의 사랑하는 이에게 문을 열기 위해 일어나니 내 손이 몰약과 함께, 내 손가락이 달콤한 냄새를 내는 몰약과 함께 자물쇠 손잡이로 떨어졌도다.
아 5: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이에게 문을 열었으나 나의 사랑하는 이는 스스로 물러나 가셨도다. 그분께서 말씀하실 때에 내 혼이 쇠하였나니 내가 그분을 찾았으나 만날 수 없었고 그분을 불렀으나 그분께서 내게 응답하지 아니하셨도다.
아 5:7 도시를 도는 파수꾼들이 나를 만나매 그들이 나를 쳐서 내게 상처를 입혔으며 성벽들을 지키는 자들이 내게서 내 너울을 빼앗아 갔도다.
아 5:8 오 예루살렘의 딸들아, 내가 너희에게 당부하노니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이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으로 인하여 병이 났다고 그분께 전하려무나.
아 5:9 ¶ 오 여자들 가운데 가장 어여쁜 자야, 너의 사랑하는 이가 다른 사람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? 너의 사랑하는 이가 다른 사람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네가 우리에게 이같이 당부하느냐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