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삼하 18:19 ¶ 그때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, 이제 내가 달려가서 께서 왕의 원수들에게 원수 갚은 소식을 왕에게 전하게 하소서, 하니
삼하 18: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, 너는 이 날에 소식을 전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지니라. 왕의 아들이 죽었으므로 이 날에는 네가 소식을 전하지 말지니라, 하고
삼하 18:21 그때에 구시에게 이르되, 가서 네가 본 것을 왕께 고하라, 하매 구시가 요압에게 절하고 달려가니라.
삼하 18:22 그때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여전히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, 원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시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, 하매 요압이 이르되, 내 아들아, 네게는 예비된 소식이 없는데 어찌하여 네가 달려가려 하느냐? 하되
삼하 18:23 그가 말하기를, 아무쪼록 내가 달려가게 하소서, 하므로 그가 그에게 이르되, 달려가라, 하니 이에 아히마아스가 평야 길로 달려가서 구시를 앞지르니라.
삼하 18:24 그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았더라. 파수꾼이 문 위 지붕으로 가서 성벽에 이르러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 것이 보이므로
삼하 18:25 파수꾼이 외쳐 왕에게 고하매 왕이 이르되,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느니라, 할 때에 그가 빨리 와서 가까이 다가오니라.
삼하 18:26 파수꾼이 보니 다른 사람이 달려오므로 파수꾼이 문지기를 부르며 이르되, 보라, 다른 사람이 또 혼자 달려오느니라, 하매 왕이 이르되, 그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, 하거늘
삼하 18:27 파수꾼이 이르되, 내 생각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하는 것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하는 것과 같으니이다, 하매 왕이 이르되,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, 하니라.
삼하 18:28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에게 아뢰되, 다 잘 되고 있나이다, 하고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, 왕의 하나님을 찬송하리로소이다. 자기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한 자들을 그분께서 넘겨주셨나이다, 하니
삼하 18:29 왕이 이르되, 청년 압살롬이 무사하냐? 하매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, 요압이 왕의 종 곧 당신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큰 소동이 있음을 내가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, 하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