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단 8:7 내가 보니 그가 그 숫양에게 가까이 가서 그에게 성을 내며 흥분하고 그 숫양을 쳐서 그의 두 뿔을 꺾었으나 그 숫양에게는 그 앞에 설 힘이 없었으므로 그가 그 숫양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짓밟았더라. 그 숫양을 그의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었더라.
단 8:8 그러므로 그 숫염소가 심히 크게 되더니 그가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것 대신 두드러진 뿔 넷이 하늘의 네 바람을 향하여 나서 올라오더라.
단 8:9 그 뿔들 중의 하나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그 기쁨의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
단 8:10 그것이 하늘의 군대에 이르기까지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얼마를 땅에 내던지며 그것들을 짓밟더라.
단 8:11 참으로 그가 그 군대의 통치자에게 이르기까지 자신을 높였으며 그로 말미암아 날마다 드리는 희생물이 제거되고 그분의 성소가 있는 곳이 허물어졌더라.
단 8:12 또 범법으로 인하여 한 군대가 그에게 주어져서 날마다 드리는 희생물을 반대하게 하매 그것이 진리를 땅에 내던지고 꾸준히 행하며 형통하였더라.
단 8:13 ¶ 그때에 한 성도가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는데 다른 성도가 말하던 바로 그 성도에게 이르되, 날마다 드리는 희생물에 관한 그 환상과 황폐하게 하는 그 범법이 어느 때까지 지속되어 성소와 군대를 내주고 발밑에 짓밟히게 하겠느냐? 하더라.
단 8:14 그가 내게 이르되, 이천삼백 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, 하니라.
단 8:15 ¶ 나 곧 나 다니엘이 그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, 보라, 내 앞에 사람의 모양 같은 것이 섰더라.
단 8:16 또 내가 울래 강의 둑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이 외쳐 이르되, 가브리엘아, 이 사람이 그 환상을 깨닫게 하라, 하더라.
단 8:17 이에 그가 내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나아오더라.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대고 엎드렸으나 그가 내게 이르되, 오 사람의 아들아, 깨달으라. 그 환상은 끝이 임하는 때에 있을 일이니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