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단 7:28 여기까지가 그 일의 끝이니라. 나 다니엘로 말하건대 내가 깊은 생각으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였으며 내게서 안색이 변하였으나 내가 그 일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였느니라.
단 8:1 처음에 나 다니엘에게 나타난 환상 이후에 벨사살 왕의 통치 제삼년에 한 환상이 내게 곧 내게 나타나매
단 8:2 내가 환상 속에서 보았노라. 그것을 볼 때에 내가 엘람 지방의 수산 궁에 있었는데 내가 환상 속에서 보며 울래 강가에 있었노라.
단 8:3 그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보니, 보라, 강 앞에 두 뿔 가진 숫양 한 마리가 서 있는데 그 두 뿔이 길더라. 그러나 한 뿔이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났더라.
단 8:4 내가 보니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밀어붙이므로 어떤 짐승도 그 앞에 서지 못하였고 그의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었으므로 그가 자기 뜻대로 행하며 크게 되었더라.
단 8:5 내가 깊이 생각할 때에, 보라, 숫염소 한 마리가 서쪽에서 나와 온 지면에 다니며 몸을 땅에 대지 아니하더라.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두드러진 뿔이 있더라.
단 8:6 그가 두 뿔 달린 숫양 곧 내가 강 앞에 서 있는 것을 본 그 양에게로 가되 힘차게 격노하며 그에게로 달려가더라.
단 8:7 내가 보니 그가 그 숫양에게 가까이 가서 그에게 성을 내며 흥분하고 그 숫양을 쳐서 그의 두 뿔을 꺾었으나 그 숫양에게는 그 앞에 설 힘이 없었으므로 그가 그 숫양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짓밟았더라. 그 숫양을 그의 손에서 능히 건져 낼 자가 없었더라.
단 8:8 그러므로 그 숫염소가 심히 크게 되더니 그가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것 대신 두드러진 뿔 넷이 하늘의 네 바람을 향하여 나서 올라오더라.
단 8:9 그 뿔들 중의 하나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그 기쁨의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
단 8:10 그것이 하늘의 군대에 이르기까지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얼마를 땅에 내던지며 그것들을 짓밟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