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스 9:7 우리 조상들의 시대로부터 이 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큰 범법 가운데 거하였사오매 우리의 불법들로 인하여 주께서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그 땅들의 왕들의 손에 넘겨주사 칼에 죽고 포로로 사로잡히고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얼굴을 당황하게 하심이 이 날과 같으니이다.
스 9:8 이제 우리 하나님께서 잠시 동안 은혜를 베푸사 남은 자를 우리에게 남겨 두어 피하게 하시고 또 자신의 거룩한 곳에서 우리에게 못을 주셨사오니 이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밝히시고 우리를 우리의 속박 가운데서 조금 소생시키려 하심이니이다.
스 9:9 우리가 노예가 되었을지라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의 속박 가운데 버리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페르시아 왕들의 눈앞에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사 우리를 소생시키시며 우리 하나님의 집을 세우게 하시고 또 그것의 황폐함을 보수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성벽을 주셨나이다.
스 9:10 오 우리 하나님이여, 우리가 주의 명령들을 버렸사오니 이제 이 일 뒤에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?
스 9:11 그 명령들은 전에 주께서 주의 종 대언자들을 통해 명령하신 것이니 이르시되, 너희가 가서 소유하려 하는 땅은 그 땅들의 백성들의 더러움과 가증한 일들로 말미암아 부정한 땅이니 그들이 이 끝에서부터 저 끝까지 자기들의 부정함으로 그것을 채웠느니라.
스 9:12 그런즉 이제 너희의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또 그들의 딸들을 너희의 아들들을 위해 데려오지 말며 그들의 평강과 번영을 영원토록 구하지 말라.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하여 그 땅의 좋은 것을 먹으며 그 땅을 너희 자손에게 영원토록 상속 재산으로 남기리라, 하셨나이다.
스 9:13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범법으로 인하여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불법들에 상응하는 형벌보다 적은 형벌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에게 이와 같은 구출을 베푸셨사오니
스 9:14 우리가 다시 주의 명령들을 어기고 이 가증한 일들을 행하는 백성들과 인척관계를 맺으리이까? 주께서 우리에게 분노하사 마침내 우리를 소멸시키시고 남을 자나 피할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시리이까?
스 9:15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, 주께서는 의로우시오니 우리가 피하여 여전히 남게 된 것이 이 날과 같나이다. 보소서, 우리가 이 일로 인하여 주 앞에 설 수 없으므로 우리의 범법 가운데서 주 앞에 있나이다, 하니라.
스 10:1 이제 에스라가 하나님의 집 앞에서 울며 엎드려 기도하고 자백할 때에 이스라엘 중에서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의 심히 큰 회중이 그에게 모였으니 이는 백성이 심히 크게 울었기 때문이더라.
스 10:2 엘람의 아들들 중의 하나인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응답하여 이르되,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대적하고 범법하여 그 땅의 백성으로부터 이방 아내를 취하였으나 이제 이 일에 관해 이스라엘에 아직 소망이 있나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