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창 24:21 그 사람이 그녀를 보고 놀라워하며 묵묵히 께서 자기의 여정을 형통하게 해 주셨는지 여부를 알고자 하더라.
창 24:22 낙타들이 마신 뒤에 그 사람이 반 세겔 나가는 금귀고리 한 개와 그녀의 손에 끼워 줄 십 세겔 나가는 금팔찌 두 개를 취하고
창 24:23 이르되, 너는 누구의 딸이냐? 원하건대 내게 말하라. 네 아버지 집에 우리가 묵을 곳이 있느냐? 하니
창 24:24 그녀가 그에게 이르되,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곧 밀가의 아들인 브두엘의 딸이니이다, 하고
창 24:25 또 덧붙여 그에게 이르되, 우리에게 짚과 여물이 다 충분히 있으며 묵을 곳도 있나이다, 하매
창 24:26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께 경배하고
창 24:27 이르되, 곧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. 그분께서 나의 주인에게 자신의 긍휼과 자신의 진리가 끊어지지 않게 하셨으며 내가 길에 있을 때에 께서 나를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형제들의 집에 이르게 하셨도다, 하니라.
창 24: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들을 자기 어머니 집의 사람들에게 고하였더라.
창 24:29 ¶ 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라반이더라. 라반이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라.
창 24:30 그가 귀고리와 자기 누이의 손에 있는 팔찌를 보고 또 자기 누이 리브가의 말 곧, 그 사람이 내게 이같이 말하더라, 하는 말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왔는데, 보라, 그가 우물에서 낙타들 곁에 서 있더라.
창 24:31 그가 이르되, 께 복을 받은 분이여, 들어오소서. 어찌하여 밖에 서 있나이까? 내가 집과 낙타들이 있을 곳을 예비하였나이다, 하니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