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창 30:29 그가 그에게 이르되,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으며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과 함께하였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.
창 30: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불어나서 무리를 이루었나이다. 내가 온 이후로 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. 이제 나는 언제 내 집을 위해서도 예비하리이까? 하니라.
창 30:31 그가 이르되, 내가 무엇을 네게 주랴? 하매 야곱이 이르되,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나를 위해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과 염소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.
창 30: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온 양과 염소 떼를 두루 지나가며 거기서 점 있고 얼룩진 모든 가축과 양들 가운데서 모든 갈색 가축과 염소들 가운데서 얼룩진 것과 점 있는 것을 옮기리니 그런 것들이 나의 품삯이 되리이다.
창 30:33 이후에 외삼촌의 얼굴 앞에서 내 품삯에 관하여 말하게 될 때에 나의 의가 나를 위해 답변하리이다. 혹시 염소들 가운데서 점이 없는 것이나 얼룩지지 않은 것이나 양들 가운데서 갈색이 아닌 것이 있거든 다 내가 도둑질한 것으로 여기소서, 하니
창 30:34 라반이 이르되, 보라, 네 말대로 되기를 내가 원하노라, 하고
창 30:35 그 날에 그가 줄무늬 있고 얼룩진 숫염소를 옮기며 점이 있고 얼룩진 모든 암염소와 조금이라도 흰 것이 있는 모든 것을 옮기고 양들 가운데서 갈색인 것을 다 옮겨 그것들을 자기 아들들의 손에 넘겨주고
창 30: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되게 벌려 놓으매 야곱이 라반의 남은 양과 염소 떼를 치니라.
창 30:37 ¶ 야곱이 녹색 포플러나무와 개암나무와 밤나무 가지들을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그 속에 흰 줄무늬를 내고 가지들 속에 있던 하얀 것이 드러나게 한 뒤에
창 30:38 양 떼가 마시러 올 때에 자기가 껍질을 벗긴 가지들을 양 떼 앞에 물구유 홈통 속에 세워 놓았으니 이것은 그것들이 마시러 올 때에 수태하게 하려 함이더라.
창 30:39 양 떼가 그 가지들 앞에서 수태하므로 줄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얼룩진 가축을 낳으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