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삿 13: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, 께서 우리를 죽이기를 기뻐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 헌물과 음식 헌물을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,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보이지도 아니하시고 또한 지금처럼 이런 일들도 우리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, 하였더라.
삿 13:24 ¶ 그 여인이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. 그 아이가 자라매 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더라.
삿 13: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단의 진영에서 께서 때때로 그를 감동시키기 시작하셨더라.
삿 14:1 삼손이 딤낫에 내려가 딤낫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중의 한 여자를 보고
삿 14:2 올라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고하여 이르되, 내가 딤낫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중의 한 여자를 보았사온즉 이제 나를 위하여 그녀를 데려와 아내로 주소서, 하니
삿 14:3 그때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, 네 형제들의 딸들 가운데나 혹은 내 온 백성 가운데에 결코 여자가 없어서 네가 가서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아내를 취하려 하느냐? 하매 삼손이 자기 아버지에게 이르되, 그녀가 나를 매우 기쁘게 하니 나를 위하여 그녀를 데려오소서, 하였더라.
삿 14:4 그러나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것이 에게서 나왔음을 알지 못하였고 또 그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였으므로 그분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칠 기회를 찾고 있음을 알지 못하였더라.
삿 14:5 ¶ 그때에 삼손이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딤낫에 내려가 딤낫의 포도원에 이른즉, 보라, 젊은 사자가 그를 향하여 소리를 지르더라.
삿 14:6 께서 그에게 강하게 임하시매 그가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염소 새끼를 찢는 것처럼 그 사자를 찢었으나 자기가 행한 일을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고하지는 아니하였더라.
삿 14: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이야기하니 그녀가 그를 매우 기쁘게 하니라.
삿 14:8 ¶ 얼마 뒤에 그가 그녀를 취하려고 되돌아가다가 돌이켜서 그 사자의 사체를 보니, 보라, 사자의 사체에 벌떼와 꿀이 있었으므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