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삿 6:37 보소서,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그 옆의 온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주께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, 한즉
삿 6:38 그대로 되니라. 다음 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양털을 다 같이 눌러 양털에서 이슬을 짜매 물이 대접에 가득하였더라.
삿 6: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아뢰되, 주께서는 내게 맹렬히 분노하지 마옵소서. 내가 이번 한 번만 말하리이다. 원하건대 내가 이번 한 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. 이제는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, 한즉
삿 6:40 그 밤에 하나님께서 그대로 행하시니 오직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었더라.
삿 7:1 그때에 여룹바알 곧 기드온과 그와 함께한 온 백성이 일찍 일어나 하롯의 샘 옆에 진을 치니 이에 미디안 족속의 군대는 그들의 북쪽에, 모레의 산 옆 골짜기에 있게 되었더라.
삿 7:2 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, 너와 함께한 백성이 너무 많으므로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족속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이 나를 대적하고 자기를 치켜세우며 말하기를,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, 할까 염려하노라.
삿 7:3 그러므로 이제 가서 백성의 귀에 선포하여 말하기를, 누구든지 두렵고 무서운 자는 길르앗 산에서 일찍 떠나 돌아가라, 하라, 하시니 백성 중에서 돌아간 자가 이만 이천 명이요, 남은 자가 만 명이더라.
삿 7:4 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, 아직도 백성이 너무 많으니 그들을 데리고 물로 내려가라.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. 내가 누구를 가리키며 네게 말하기를,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리라, 하면 바로 그 사람은 너와 함께 갈 것이요, 내가 누구를 가리키며 네게 말하기를,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못하리라, 하면 그는 가지 못할 것이니라, 하시니라.
삿 7:5 이에 그가 백성을 데리고 물로 내려가매 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, 너는 개가 핥는 것 같이 자기 혀로 물을 핥는 모든 자를 따로 세우고 또 무릎을 꿇고 마시는 모든 자도 그와 같이 하라, 하시더라.
삿 7:6 손을 입에 대고 핥은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, 백성의 남은 자들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니라.
삿 7:7 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, 내가 물을 핥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족속을 네 손에 넘겨주리니 다른 백성은 다 각각 자기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, 하시니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