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↑ 5월 18일에 읽었던 성경 말씀으로 가기
에 6:1 그 밤에 왕이 잠을 잘 수 없었으므로 명령을 내려 연대기 기록들을 담은 책을 가져다가 왕 앞에서 그것들을 읽혔는데
에 6:2 거기서 발견된바 기록되기를,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에게 손을 대려 하던 빅다나와 데레스 곧 문을 지키는 자들이요, 왕의 시종장이던 두 사람에 대해 고하였다, 하였으므로
에 6:3 왕이 이르되, 이 일로 인하여 무슨 존귀한 일과 위엄 있는 일을 모르드개에게 행하였느냐? 하니 그때에 왕을 섬기는 왕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, 그를 위해 아무것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, 하니라.
에 6:4 ¶ 왕이 이르되, 누가 뜰에 있느냐?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이미 모르드개를 위해 예비한 교수대에 그를 매달려고 왕에게 말하기 위해 왕의 집의 바깥뜰에 이르렀으므로
에 6:5 왕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, 보소서, 하만이 뜰에 서 있나이다, 하니 왕이 이르되, 그를 들여보내라, 하매
에 6:6 이에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그에게 이르되,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여야 하겠느냐? 하니 이제 하만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되, 왕이 나보다 더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가 누구이리요? 하고
에 6:7 왕에게 대답하되, 왕께서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그 사람을 위해
에 6:8 왕께서 입으시는 왕의 예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취하고
에 6:9 이 예복과 말을 왕의 가장 존귀한 통치자들 중 한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어 그들이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그 사람에게 그 옷을 입히고 그를 말 등에 태워 도시의 거리로 다니게 하며 또 그 앞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,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이같이 행하리라, 하게 하소서, 하니라.
에 6: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, 네가 말한 대로 속히 예복과 말을 취하여 왕의 문에 앉아 있는 유대인 모르드개에게 그렇게 행하되 네가 말한 모든 것에서 하나도 빠진 것이 없게 하라, 하니라.
에 6:11 이에 하만이 예복과 말을 취하여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그를 말 등에 태워 도시의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선포하되,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이같이 행하리라, 하니라.
에 6:12 ¶ 모르드개는 다시 왕의 문으로 돌아왔으나 하만은 애곡하며 자기 머리를 덮은 채 급히 집으로 돌아와
에 6:13 자기에게 임한 모든 일을 자기 아내 세레스와 자기의 모든 친구에게 고하매 그때에 그에게 속한 지혜로운 자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가 그에게 이르되, 모르드개가 유대인들의 씨라면 당신이 그 앞에서 쓰러지기 시작하였으니 당신이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쓰러지리이다, 하니라.
에 6:14 아직 그들이 그와 함께 말하고 있을 때에 왕의 시종장들이 이르러 급히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.
에 7:1 이처럼 왕과 하만이 왕비 에스더와 함께 잔치에 가니라.
에 7:2 왕이 둘째 날 포도주 잔치에서 다시 에스더에게 이르되, 왕비 에스더여, 그대의 청원이 무엇이냐? 그대에게 허락하겠노라.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? 왕국의 절반이라도 시행하겠노라, 하니
에 7:3 그때에 왕비 에스더가 응답하여 이르되, 오 왕이여, 내가 만일 왕의 눈앞에서 호의를 입었고 또 왕이 기쁘게 여기시거든 내 청원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백성을 내게 주소서.
에 7:4 우리 곧 나와 내 백성이 멸망과 살육을 당해 소멸되도록 팔렸나이다. 그러나 만일 우리가 남자 노예나 여자 노예로 팔렸더라면 비록 그 원수가 왕의 손해를 보상할 수 없다 할지라도 내가 내 혀를 억제하였으리이다, 하니라.
에 7:5 ¶ 이에 아하수에로 왕이 왕비 에스더에게 응답하여 이르되, 감히 마음속으로 이와 같이 하려고 한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? 하니
에 7:6 에스더가 이르되, 그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, 하매 그때에 하만이 왕과 왕비 앞에서 두려워하니라.
에 7:7 ¶ 왕이 진노하여 일어나서 포도주 잔치를 떠나 왕궁의 정원으로 들어가니라. 하만이 일어서서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왕비 에스더에게 간구하였으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화를 내리기로 결심한 줄 그가 보았기 때문이더라.
에 7:8 그때에 왕이 왕궁의 정원으로부터 포도주 잔치를 여는 장소에 돌아오매 하만이 에스더가 있던 침상 위에 엎드러져 있으므로 이에 왕이 이르되, 그가 집에서 내 앞에서 왕비도 강제로 욕보이려 하는가?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그들이 하만의 얼굴을 덮으니라.
에 7:9 왕의 시종장들 중의 하나인 하르보나가 왕 앞에서 아뢰되, 또한 보소서, 왕을 위하여 좋은 것을 아뢴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 하만이 만든 오십 큐빗 높이의 교수대가 하만의 집에 서 있나이다, 하니 그때에 왕이 이르되, 그를 거기에 매달라, 하니라.
에 7:10 이에 하만이 모르드개를 위해 예비한 교수대에 그들이 하만을 매다니 그 뒤에 왕의 진노가 진정되니라.
에 8:1 그 날에 아하수에로 왕이 유대인들의 원수 하만의 집을 왕비 에스더에게 주니라. 에스더가 모르드개가 자기와 어떤 관계인가를 왕에게 고하였으므로 그가 왕 앞에 나아오니
에 8:2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자기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주매 에스더가 모르드개를 세워 하만의 집을 다스리게 하니라.
에 8:3 ¶ 에스더가 여전히 다시 왕 앞에서 말하며 그의 발에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의 해악과 유대인들을 치려고 그가 꾸민 그의 계략을 제거해 줄 것을 눈물로 그에게 간청하니
에 8:4 그때에 왕이 에스더를 향해 황금 홀(笏)을 내밀매 이에 에스더가 일어나 왕 앞에 서서
에 8:5 이르되, 왕이 만일 기뻐하시며 내가 왕의 눈앞에서 호의를 입었고 또 왕이 그 일을 옳게 여기시며 왕의 눈으로 나를 기쁘게 보실진대 문서를 쓰게 하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모든 지방에 있는 유대인들을 멸하려고 계획하여 쓴 편지를 취소하소서.
에 8:6 내가 어찌 내 백성에게 임할 화를 차마 볼 수 있으리이까? 또 내 친족들이 멸망하는 것을 차마 볼 수 있으리이까? 하니라.
에 8:7 ¶ 그때에 아하수에로 왕이 왕비 에스더와 유대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, 보라, 하만이 유대인들에게 손을 대었으므로 그들이 그를 교수대에 매달았고 내가 그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으니
에 8:8 너희는 또한 왕의 이름으로 유대인들을 위해 너희 마음대로 문서를 쓰고 왕의 반지로 그것을 날인할지어다. 왕의 이름으로 기록하고 왕의 반지로 날인한 문서는 아무도 취소할 수 없느니라, 하니라.
에 8:9 이에 그때에 셋째 달 곧 시반 월 즉 그 달 이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어 모르드개가 명령한 모든 것에 따라 문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에티오피아까지 백스물일곱 지방의 유대인들과 부관들과 지방들의 총독들과 치리자들에게 보내되 각 지방의 글에 따라 각 지방에, 각 백성에게 그들의 말대로 보내고 또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글과 말로 보내니라.
에 8:10 그가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쓰고 왕의 반지로 그것을 날인해서 말 등에 타는 파발꾼들과 노새와 낙타와 젊은 단봉낙타를 타는 자들을 통해 편지를 보내니라.
에 8:11 그 편지에서 왕은 모든 도시에 있던 유대인들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고 또 그들 즉 어린것들과 여인들을 습격하려는 백성과 지방의 모든 권력자들을 멸하고 죽이고 소멸시키며 또 그들에게서 전리품을 취해 탈취물로 삼을 것을 허락하되
에 8:12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지방에서 하루에 즉 십이월 곧 아달 월 십삼일에 할 것을 그들에게 허락하였고
에 8:13 모든 지방에 전달될 명령을 기록한 문서의 사본을 모든 백성들에게 널리 알려 유대인들이 그 날을 대비하여 그들의 원수들에게 복수하게 하니라.
에 8:14 이처럼 노새와 낙타를 탄 파발꾼들이 왕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재촉하여 나가매 그 칙령이 수산 궁에 전달되니라.
에 8:15 ¶ 모르드개가 청색과 흰색으로 된 왕의 예복을 입고 금으로 된 큰 관을 쓰고 고운 아마와 자주색 옷을 입고 왕 앞에서 물러나오니 수산 시가 기뻐하며 즐거워하고
에 8:16 유대인들에게는 광명과 기쁨과 즐거움과 존귀가 있었더라.
에 8:17 왕의 명령과 그의 칙령이 전달된 모든 곳에서는 각 지방과 각 도시에서 유대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잔치를 열고 좋은 날을 보냈으며 그 땅의 백성 중에서 많은 사람이 유대인이 되었으니 이는 유대인들의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더라.
에 9:1 이제 십이월 곧 아달 월 즉 바로 그 달의 십삼일이 되어 왕의 명령과 그의 칙령을 집행할 때가 가까이 이르니라. 이 날에 유대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지배하려고 바랐으나 (일이 거꾸로 되어 유대인들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던 자들을 지배하였더라.)
에 9:2 유대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지방에서 두루 자기들의 도시들에 함께 모여 자기들을 해치려고 하는 자들에게 손을 대려 하였더라. 아무도 능히 그들을 막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두려움이 모든 백성들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더라.
에 9:3 지방들의 모든 치리자들과 부관들과 총독들과 왕의 직무 수행자들이 유대인들을 도왔으니 이는 모르드개의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더라.
에 9:4 모르드개가 왕의 집에서 창대하게 되고 그의 명성이 모든 지방에 두루 퍼졌으니 이는 이 사람 모르드개가 점점 더 창대하게 되었기 때문이더라.
에 9:5 이와 같이 유대인들이 칼을 휘둘러 자기들의 모든 원수를 쳐서 살육하고 멸하였으며 자기들을 미워하던 자들에게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행하였더라.
에 9:6 또 수산 궁에서 유대인들이 오백 명을 죽여 멸하였고
에 9:7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
에 9:8 보라다와 아달랴와 아리다다와
에 9: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
에 9:10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, 유대인들의 원수인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노략물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.
에 9:11 그 날에 수산 궁에서 죽임 당한 자들의 수를 왕 앞에 가져가니라.
에 9:12 ¶ 왕이 왕비 에스더에게 이르되, 유대인들이 수산 궁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여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도 그리하였으니 왕의 나머지 지방들에서는 그들이 무엇을 하였겠느냐? 이제 그대의 청원이 무엇이냐? 그대에게 허락하겠노라. 또는 그대의 요구가 또 무엇이냐? 그것을 시행하겠노라, 하니
에 9:13 그때에 에스더가 이르되, 왕이 만일 기쁘게 여기시거든 수산에 있는 유대인들이 내일도 이 날의 칙령대로 행하게 허락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을 교수대에 매달게 하소서, 하매
에 9:14 왕이 명령하여 그대로 행하게 하고 칙령을 수산에 내리니 그들이 하만의 열 아들을 매다니라.
에 9:15 아달 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던 유대인들이 함께 모여 삼백 명을 수산에서 죽였으나 탈취물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.
에 9:16 그러나 왕의 지방들에 있던 다른 유대인들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고 자기들의 원수들에게서 벗어나 안식을 얻으며 자기들의 원수 칠만 오천 명을 죽였으나 탈취물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.
에 9:17 그들이 아달 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바로 그 달 십사일에는 안식하였으며 그 날을 잔치하며 즐기는 날로 삼았더라.
에 9:18 그러나 수산에 있던 유대인들은 그 달 십삼일과 십사일에 함께 모였고 바로 그 달 십오일에 안식하였으며 그 날을 잔치하며 즐기는 날로 삼았더라.
에 9:19 그러므로 마을들에 사는 유대인들 곧 성벽이 없는 고을들에 거하던 자들이 아달 월 십사일을 즐기며 잔치하는 날로, 좋은 날로 삼고 또 서로에게 음식을 보내는 날로 삼으니라.
에 9:20 ¶ 모르드개가 이 일들을 기록하고 가깝든지 멀든지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지방에 있던 모든 유대인에게 편지를 보내어
에 9:21 그들 가운데서 이것 즉 그들이 해마다 아달 월 십사일과 바로 그 달의 십오일을 지킬 것을 굳게 세우되
에 9:22 이 날들을 유대인들이 자기들의 원수들에게서 벗어나 안식을 얻은 날들로,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곡하는 일이 변하여 좋은 날이 된 달로 지키게 하고 또 그들이 그 날들을 잔치하고 기뻐하는 날로 삼으며 또 서로에게 음식을 보내고 가난한 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삼게 하니라.
에 9:23 유대인들이 이미 자기들이 시작한 대로 또 모르드개가 자기들에게 쓴 대로 행하였으니
에 9:24 이는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로서 모든 유대인의 원수가 된 하만이 유대인들을 멸하려고 그들을 칠 계획을 꾸며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소멸시키고 멸하려 하였기 때문이더라.
에 9:25 그러나 에스더가 왕 앞에 가매 왕이 편지로 명령하여 그가 유대인들을 치려고 꾸민 그의 악한 계획을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어 그와 그의 아들들을 교수대에 매달게 하였더라.
에 9:26 그러므로 그들이 부르라는 이름을 따라 이 날들을 부림이라 하니라. 그런즉 이 편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관하여 자기들이 본 것과 자기들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
에 9:27 유대인들이 그렇게 정하였고 또 자기들과 자기들의 씨와 자기들에게 연합한 모든 자들이 그 날들의 기록대로 그 날들의 정한 때에 이 두 날을 해마다 지켜서 그것을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으며
에 9:28 또 각 세대, 각 가족, 각 지방, 각 도시에서 이 두 날을 기억하여 지키고 또 부림의 이 날들을 유대인들 가운데서 폐하지 아니하게 하며 이 날들을 기념하는 일이 자기들의 씨에게서도 없어지지 아니하게 하였더라.
에 9:29 그때에 아비하일의 딸 왕비 에스더와 유대인 모르드개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글을 써서 부림에 관한 이 둘째 편지를 확정하였고
에 9:30 또 그가 평화롭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왕국의 백스물일곱 지방과 모든 유대인들에게 보내어
에 9:31 유대인 모르드개와 왕비 에스더가 그들에게 촉구한 대로 또 그들이 자기들과 자기들의 씨를 위해 금식하며 부르짖은 일들을 정한 대로 그 날들의 정한 때에 부림의 이 날들을 지킬 것을 확정하였더라.
에 9:32 에스더의 명령이 부림에 관한 이 일들을 확정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.
에 10:1 아하수에로 왕이 땅과 바다의 섬들에게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.
에 10:2 그의 능력과 권력에 따른 모든 행적과 왕이 모르드개를 위대한 자리로 승진시키고 그의 위대함을 밝히 드러낸 일이 메대와 페르시아 왕들의 연대기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냐?
에 10:3 유대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대인들 가운데 위대하게 되어 자기의 형제들 무리에게 인정을 받으며 자기 백성의 번영을 추구하고 자기의 모든 씨에게 화평의 말을 하였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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