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아 6:10 ¶ 아침같이 찬란하고 달같이 아름다우며 해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같이 위엄 있는 여자가 누구인가?
아 6:11 내가 골짜기의 열매들도 보고 포도나무가 무성하며 석류나무가 봉오리를 냈는지도 보려고 호두 동산으로 내려갔는데
아 6:12 내가 미처 알기도 전에 내 혼이 나를 암미나딥의 병거들같이 되게 하였도다.
아 6:13 돌아오라. 돌아오라. 오 술람미 여인아, 돌아오라. 돌아오라. 우리가 너를 바라보려 하노라. 너희가 술람미 여인에게서 무엇을 보고자 하느냐? 그것은 마치 두 군대의 무리와 같도다.
아 7:1 오 통치자의 딸아,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! 네 넓적다리 관절은 보석과 같아서 솜씨 있는 장인의 손으로 만든 작품 같구나.
아 7:2 네 배꼽은 즙이 부족하지 않은 둥근 잔 같고 네 배는 백합으로 둘러놓은 밀 더미 같구나.
아 7:3 네 두 젖가슴은 쌍둥이 노루 새끼 두 마리 같구나.
아 7:4 네 목은 상아 망대 같고 네 눈은 헤스본에 있는 바드라빔 성문 곁의 물고기 연못 같으며 네 코는 다마스쿠스를 바라보는 레바논 망대 같구나.
아 7:5 네 위에 있는 네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네 머리털은 자줏빛 같으니 왕이 네 머리털 사이의 긴 방들에 붙잡혔구나.
아 7:6 오 사랑아, 네가 어찌 그리 어여쁘고 어찌 그리 상냥하여 기쁨을 주는가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