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삿 6:25 ¶ 바로 그 밤에 께서 그에게 이르시되, 네 아버지의 어린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제단 옆의 작은 숲을 베어 내고
삿 6:26 또 이 바위의 꼭대기에, 정돈된 곳에 네 하나님을 위해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베어 낼 작은 숲의 나무로 태우는 희생물을 드릴지니라, 하시니
삿 6:27 이에 기드온이 자기 종들 중의 열 사람을 데리고 가서 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자기 아버지 집안과 그 도시 사람들을 두려워하였으므로 감히 그 일을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.
삿 6:28 ¶ 그 도시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, 보라, 바알의 제단은 쓰러졌고 제단 옆의 작은 숲은 베어졌으며 새로 쌓은 제단 위에 누군가가 둘째 수소를 드렸으므로
삿 6:29 그들이 서로 이르되,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? 하고는 그들이 캐어묻고 또 물은 뒤에 이르되,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행하였도다, 하고
삿 6:30 그때에 그 도시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, 네 아들을 끌어내라. 그가 바알의 제단을 쓰러뜨리고 또 제단 옆의 작은 숲을 베었은즉 죽어야 하리라, 하매
삿 6:31 요아스가 자기를 마주보며 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, 너희가 바알을 위해 변론하려느냐? 너희가 그를 구원하려느냐? 그를 위해 변론하려는 자는 이 아침에 죽임을 당하리라. 그가 신일진대 어떤 자가 자기 제단을 쓰러뜨렸은즉 자기를 위해 변론할 것이라, 하니라.
삿 6:32 그러므로 그 날에 그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부르며 이르기를, 그가 바알의 제단을 쓰러뜨렸은즉 바알이 그를 대적하여 변론할 것이라, 하였더라.
삿 6:33 ¶ 그때에 모든 미디안 족속과 아말렉 족속과 동쪽의 자손들이 함께 모이고 건너와서 예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더라.
삿 6:34 그러나 께서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그가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모여서 그를 따르고
삿 6:35 그가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니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며 또 그가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게 보내매 그들도 올라와서 그들을 맞이하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