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

삿 6:30 그때에 그 도시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, 네 아들을 끌어내라. 그가 바알의 제단을 쓰러뜨리고 또 제단 옆의 작은 숲을 베었은즉 죽어야 하리라, 하매
삿 6:31 요아스가 자기를 마주보며 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, 너희가 바알을 위해 변론하려느냐? 너희가 그를 구원하려느냐? 그를 위해 변론하려는 자는 이 아침에 죽임을 당하리라. 그가 신일진대 어떤 자가 자기 제단을 쓰러뜨렸은즉 자기를 위해 변론할 것이라, 하니라.
삿 6:32 그러므로 그 날에 그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부르며 이르기를, 그가 바알의 제단을 쓰러뜨렸은즉 바알이 그를 대적하여 변론할 것이라, 하였더라.
삿 6:33 ¶ 그때에 모든 미디안 족속과 아말렉 족속과 동쪽의 자손들이 함께 모이고 건너와서 예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더라.
삿 6:34 그러나 께서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그가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모여서 그를 따르고
삿 6:35 그가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니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며 또 그가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게 보내매 그들도 올라와서 그들을 맞이하더라.
삿 6:36 ¶ 기드온이 하나님께 아뢰되,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
삿 6:37 보소서,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그 옆의 온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주께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, 한즉
삿 6:38 그대로 되니라. 다음 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양털을 다 같이 눌러 양털에서 이슬을 짜매 물이 대접에 가득하였더라.
삿 6: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아뢰되, 주께서는 내게 맹렬히 분노하지 마옵소서. 내가 이번 한 번만 말하리이다. 원하건대 내가 이번 한 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. 이제는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, 한즉
삿 6:40 그 밤에 하나님께서 그대로 행하시니 오직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었더라.